1. 세금교육에 온 정성을 쏟다07.6.21.은평초6년.JPG

세금이란 무엇인가? 세금이란 국가의 생활비다. 곧 국가가 생활하는데 쓰는 돈이란 의미다. 그런데 국가는 어떻게 생활을 하는가? 흔히 국가를 생각할 때 지도상의 그림이나 땅을 연상시킨다. 하지만 국가는 끊임없이 24시간 일 년 내내 살아서 움직이고 있다. 그 형태는 참으로 다양하지만 몇 가지만 예를 들어 보자.

국방비-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을 양성하고 최첨단 무기를 연구 개발한다.

교육비- 국가의 백년대계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국민 모두의 교육을 위한 비용.

복지비- 국민을 사람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용.

공공비용- 지하철 및 도로건설 보수, 박물관이나 도서관 건립 등 등 온갖 공공 시설물의 조성

이 외에도 남북 교류를 위한 통일비용이나 외교활동비,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연구, 공무원 급여 등등

가정에서도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돈이듯이 국가도 생활을 하기 때문에 돈이 필요하다. 바로 이 돈이 세금인 것이다. 따라서 이것이 없으면 국가도 없는 것이다. ? 나라를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. 곧 세금은 인체의 피와 같은 역할을 한다. 공기가 없으면 사람이 살 수 없듯이 세금이 없으면 국가도 존재할 수가 없다.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공기나 피의 소중함은 알고 있지만 세금에 대한 귀중함은 잘 모른다. 말로는 혈세라고 하지만 실은 그렇게 말하는 이도 속속들이 존귀함을 모른다. 그냥 필요에 따라 정치적인 수사정도로만 쓸 뿐이다.

 

지루하지 않는 명강의名講義

선생님! 명강의(名講義)이였어요. 지루하지도 않고강의가 막 끝나고 인사말을 했을 때 지금까지 방송실 조정실에서 비디오 방송강의를 조정하면서 강의를 듣고 있던 6학년 여학생(혜경?)의 첫 마디였다. 특히 마지막 부분(선생님 말씀 잘 듣고 창의적으로 실천해서 국력을 키우자)이 인상적이었어요.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아주 좋았어요. 방송실을 나왔다. 너무 상쾌했다. 지금까지 강의를 하고 처음으로 학생에게 직접 듣는 칭찬이다. 가끔 선생님들에게서 칭찬을 들었지만 예의 상 그렇게 말씀을 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었다. 그런데 이 번 학생에게서 듣는 칭찬을 참으로 뜻밖이었으며 그만큼 기분이 좋았다.

  

2007.06.21 은평초 6학년 세금교육